[덴탈아리랑] 이마고웍스, 하스와 디지털 AI 솔루션 및 수복 재료 발전 협력

09-11-20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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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고웍스, 하스와 디지털 AI 솔루션 및 수복 재료 발전 협력

 


국내 치과 산업을 대표하는 AI 기업과 소재 기업, 두 돌풍이 만나 하나의 태풍이 되어 전 세계 디지털 치과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예고된다.

인공지능(AI) 기반 치과 CAD 솔루션 기업 이마고웍스 주식회사(대표이사 김영준, 이하 이마고웍스)가 치과 수복 재료 전문기업 ㈜하스(대표이사 김용수, 이하 하스)와 지난 8월 3일 디지털 치과제품 및 관련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.

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Dentbird Solutions의 크라운 자동 디자인 시 하스의 임플란트용 심미 소재인 Amber Mill Abut-Crown을 포함한 디지털 치과 제품 라이브러리를 탑재해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.

하스의 Amber Mill Abut-Crown은 지르코니아 코핑과 티타늄 링크로 구성되어 블록과 결합되는 구조로, 임플란트 크라운 보철물 제작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을 간소화한다.

이마고웍스의 Dentbird Solutions에는 크라운 보철물 자동 디자인 솔루션인 Dentbird Crown이 핵심이다.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으로, 기존의 CAD 소프트웨어들과 달리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솔루션이다.

양사는 AI 기술과 소재 기술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어, 임플란트 보철 치료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One-visit implant system 구축을 통해 디지털 치과 및 치과기공소에서 작업 과정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한편 양사의 이번 협력 소식은 국내 디지털 치과 업계에서 순항 중인 두 기업 간의 협력임에 더욱 주목이 된다. 특히 하스는 지난 7월, 국내 치과 수복 재료 전문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증권거래소(KOSDAQ)에 상장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치과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.

또한 이마고웍스는 웹 기반의 AI 덴탈 CA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데 이어,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. 또 다가올 10월에는 브릿지, 인레이, 온레이 등 적응증 확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두 기업 모두 글로벌 치과 시장의 중심으로 다가가고 있다.

이마고웍스 관계자는 “치과 치료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임플란트 치료 역시 그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”라며, “이번 양사의 협력이 치과 전문가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과 빠르고 정확한 치료 등의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”라고 전했다.

 

출처- 덴탈아리랑